12월, 2015의 게시물 표시

R 3.2.3이 공개되었습니다

반년이 벌써 지났습니다. 새로운 R 버전이 나왔네요! 매번 귀찮게 R을 설치해야 하니 짜증도 날텐데.. Windows() 사용자라면 좀 간단한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R Gui를 실행합니다(RStudio 아닙니다!). R> install.packages("installr") R> library(installr) R> updateR() R부터 패키지까지 몽땅 업뎃시킬 수 있습니다.

R에서 MySQL 사용하기: dplyr 패키지 활용 방법

흔히 R에서 MySQL을 사용하려면 RMySQL 패키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채택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복잡한 SQL 구문을 사용해야 해서 매우 귀찮다. 당신이 SQL도 잘 모르겠고 RMySQL의 속도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데다 경우에 따라서 쿼리를 여러 가지로 파생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내가 권장하는 정답은 dplyr이다. 사실, 이 포스트는 ICIS2015에 가서 어떤 분이 한 질문 때문에 쓴다. 이 분께서 나에게 R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쓰냐고 질문하셨는데 당시 불친절하게도 DBI기반의 패키지나 dplyr을 쓰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_-;;; 생각해 보니 dplyr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블로그에 올려두지 않았다는 것이 불현듯 오늘 아침 떠올라 긴급 포스팅을 한다. dplyr 설치하기 R> install.packages("dplyr") 설치가 되면 R에서 MySQL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가 다 끝난다. 이제 여러분 컴퓨터에 MySQL이 설치되어 있고, 서버가 실행 중이며, localhost를 사용하고, user의 ID가 user 패스워드는 password라고 가정하자. 이때 데이터베이스 이름은 test_db라고 하자. MySQL 연결하기/끊기 R> con = src_mysql(dbname="test_db", user="user",password="password",host="localhost") 함수 src_mysql (source from mysql)을 실행하여 con에 할당한다. 연결을 끊는 방법은 con을 메모리에서 해제하는 것이다. R> rm(con) MySQL 쿼리 dplyr 패키지는 chain rule을 이용한다. 보다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의 다른 글을 참조. 바로가기 R> test_table_ref <- ...

방학 중 R 온라인 강의 업데이트 공지

이번 겨울 방학 중 짬을 내서 온라인 R 강의 자료를 제작/정리해 블로깅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_ _)

미국의 총기 소지 확산에 대해

실사격 훈련에서 많이 반복했던 것 중 하나가 사격 통제였다. 야지에서 사로를 신속하게 지정하고 발사할 탄 수를 정해준 다음 반드시 교전 규칙을 알렸다. 그리고 기계처럼 사격 명령 이후 랠리 포인트로 이동토록 했는데 이런 훈련의 이유는 단순했다. 교차 사격 때문에 아군이 우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함이다. 지겹도록 반복된 훈련은 표적 식별과 사격 속도를 높였고 결과적으로 사격보다는 후퇴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최근 미국 언론에 자기 몸 지키려면 다들 무장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얼마나 훈련해야 교차 사격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지? 엄청나게 훈련해야 한다. 미국인들을 모두 군인으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다. 만약 버스 터미널에서 누군가 총을 꺼내면 피아 구분이 없고 사격 통제도 없고 사격 후 이동도 어려워 서로 쏘게 된다. 옆 사람이 쓰러지면 앞을 쏘고, 이에 맞은 사람은 또 앞을 쏘고... 격발 이후에는 시야가 좁아져 위험에서 벗어나기도 어렵기 때문에 총을 쏜 사람은 손쉬운 표적이 된다. 도대체 군인이 왜 그렇게 지겹도록 단순한 훈련을 반복하는지 생각 좀 해보자. 그럴 듯한 이유, 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영웅주의적 발상으로 둘러대는 것은 일종의 도덕적 해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