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N 클러치 미트
벨로스터N의 클러치는 아주 공격적입니다. 깊이 눌렀다가 발을 살짝 떼면 바로 미트가 시작됩니다. 유격이 거의 없다 생각하면 됩니다. 상용 차량들이 상당히 유격을 주고 있는 것에 비하면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운전 좀 한다는 분들도 처음에 시동을 밥먹듯 꺼뜨리는 꼴을 보게 됩니다. 괜찮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니.
습관을 좀 바꿔야 하는데, 보통 클러치를 써 왔던(운전학원용) 방법을 이야기하고 갑시다. 원칙은 이것입니다. 클러치를 살살 떼면서 악셀을 밟는다. 둘을 교차하듯이 한다.
벨N에서 이짓을 하면 그냥 시동이 꺼집니다. 두두둑 하면서.
네 그렇습니다. 벨N은 살살 가려고 만든 차가 아닙니다. 출발하면 무조건 가속하기 위해 만든 차랍니다. 유격을 두고 미트가 안되면 어떻게 스타트를 강하게 합니까. 유격이라뇨.
이렇게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RPM 게이지를 봐야 합니다. 눈으로 항시 확인하십시오. 속도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RPM이 가장 중요합니다.
괄호는 순서입니다.
악셀을 밟아 RPM을 1500~2000 사이에 두고(1) 클러치 페달을 아주 조금만 뗍니다(2). 마음 속으는 5mm 정도라 생각하세요. RPM이 내려가면 다시 1500~2000을 보정을 하기 위해 악셀을 살짝 밟아줍니다(3). 이제 다시 5mm 정도 더 뗀다 생각하면 클러치가 완전히 미트가 됩니다. 클러치를 페달을 서서히 떼기 시작합니다(4). 평지라면 악셀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경사라면 RPM을 2000~2500 정도로 두고 같은 요령이면 됩니다.
정리하면 밟는다 - 뗀다 - 밟는다 - 완전히 뗀다 입니다.
처음 '밟는다 - 뗀다'가 소위 반클러치 상태입니다.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어가 1단일 때만 사용하는 테크닉입니다. 그리고 반클러치 상태에서는 RPM을 2000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주 강력한 엔진이기 때문에 적당히 하다가는 나무 타는 냄새(클러치 타는 향기입니다. 솔솔~)를 쉽게 맡게 됩니다. 다 돈입니다. 쯔쯔.
그렇다고 반클러치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마십시오. 익숙해져서 붕~붕~ 두번만에 재빨리 미트시키고 주행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클러치 페달은 기어 변속 이외에 발을 올리고 있지 않습니다. 벨N의 클러치 페달은 유격이란 없다고 생각하십시오. 발을 올리고 있으면 1mm든 2mm든 클러치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고속에서 1mm면 그냥 클러치를 활활 태우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자, 주행중에는 기어봉에도 손을 대지 않고, 클러치 페달에도 발을 대지 않습니다. 두 손은 핸들에 왼발은 바닥이나 풋레스트에.
Fun to drive!
습관을 좀 바꿔야 하는데, 보통 클러치를 써 왔던(운전학원용) 방법을 이야기하고 갑시다. 원칙은 이것입니다. 클러치를 살살 떼면서 악셀을 밟는다. 둘을 교차하듯이 한다.
벨N에서 이짓을 하면 그냥 시동이 꺼집니다. 두두둑 하면서.
네 그렇습니다. 벨N은 살살 가려고 만든 차가 아닙니다. 출발하면 무조건 가속하기 위해 만든 차랍니다. 유격을 두고 미트가 안되면 어떻게 스타트를 강하게 합니까. 유격이라뇨.
이렇게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RPM 게이지를 봐야 합니다. 눈으로 항시 확인하십시오. 속도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RPM이 가장 중요합니다.
괄호는 순서입니다.
악셀을 밟아 RPM을 1500~2000 사이에 두고(1) 클러치 페달을 아주 조금만 뗍니다(2). 마음 속으는 5mm 정도라 생각하세요. RPM이 내려가면 다시 1500~2000을 보정을 하기 위해 악셀을 살짝 밟아줍니다(3). 이제 다시 5mm 정도 더 뗀다 생각하면 클러치가 완전히 미트가 됩니다. 클러치를 페달을 서서히 떼기 시작합니다(4). 평지라면 악셀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경사라면 RPM을 2000~2500 정도로 두고 같은 요령이면 됩니다.
정리하면 밟는다 - 뗀다 - 밟는다 - 완전히 뗀다 입니다.
처음 '밟는다 - 뗀다'가 소위 반클러치 상태입니다.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어가 1단일 때만 사용하는 테크닉입니다. 그리고 반클러치 상태에서는 RPM을 2000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주 강력한 엔진이기 때문에 적당히 하다가는 나무 타는 냄새(클러치 타는 향기입니다. 솔솔~)를 쉽게 맡게 됩니다. 다 돈입니다. 쯔쯔.
그렇다고 반클러치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마십시오. 익숙해져서 붕~붕~ 두번만에 재빨리 미트시키고 주행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클러치 페달은 기어 변속 이외에 발을 올리고 있지 않습니다. 벨N의 클러치 페달은 유격이란 없다고 생각하십시오. 발을 올리고 있으면 1mm든 2mm든 클러치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고속에서 1mm면 그냥 클러치를 활활 태우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자, 주행중에는 기어봉에도 손을 대지 않고, 클러치 페달에도 발을 대지 않습니다. 두 손은 핸들에 왼발은 바닥이나 풋레스트에.
Fun to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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