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국민청원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이준석 의원이 요즘 말을 좀 막한다. 국민청원의 숫자가 의미가 없다는 둥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둥... 실망도 이런 실망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야 머리가 나빠서 그렇다지만 그대는 왜 그런 흙탕물에 발을 담그나.
청와대 국민청원 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공개되어야 마땅하나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정보 공개라도 해서 페이퍼라도 확 쓸까보다.
의미있는 분석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데이터 목록이 필요하다. 아마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공개되어야 마땅하나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정보 공개라도 해서 페이퍼라도 확 쓸까보다.
의미있는 분석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데이터 목록이 필요하다. 아마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 IP주소(지역 확인까지만)
- 업로딩 시각
- 로그인 플랫폼(크롤링으로 확인은 가능함)
- 동의 메시지
이외 상세 정보도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페이스북, 트위터, 특히 네이버 아이디를 오픈로그인으로 풀어 놓은 것은 잘못이다. 네이버 아이디는 이미 댓글공작 등에 많이 활용된바 있고 트위터는 복수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페이스북도 가계정 때문에 골치다. 모바일 인증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카카오나, 이중인증 장치를 가지고 있는 애플 계정으로 한정했어야 한다.
아마 처음 청원&제안을 만들었을 때는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겠지.
댓글
댓글 쓰기